6월 볼만한 어린이 전시 및 공연

2025. 6. 2. 15:3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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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볼만한 어린이 전시 및 공연 가이드

여름휴가를 앞둔 6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생활

6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학교 수업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와 공연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6월에는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품질의 어린이 문화콘텐츠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합니다.

서울지역 주요 어린이 전시 및 공연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 어린이무용 '얍! 얍! 얍!'

예술의 전당에서는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공연 중 하나는 어린이무용 '얍! 얍! 얍!'입니다. 이 공연은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을 무용으로 표현한 특별한 무대입니다.

 

'얍! 얍! 얍

!'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나오는 소소한 감정들을 무용 언어로 번역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공연은 총 45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5분의 인터미션을 두어 어린이 관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5명의 무용수들이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기쁨, 슬픔, 호기심, 놀라움 등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이 공연의 백미는 관객 참여 코너입니다.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와 무용수들과 함께 간단한 동작을 따라 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와 놀기', '엄마에게 안기기', '새처럼 날아보기' 등의 주제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무용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무용수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있어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의 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됩니다. 공연 전후로 로비에서는 '나만의 춤 만들기' 워크숍과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체험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가족 사진관'에서는 공연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앤서니브라운 그림전>이랑 <샤갈전>도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되니,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랑 같이 도슨트를 들으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미술에 처음인 아이들을 위해 사전예약으로 "키즈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그림과 연계활동으로 90분 도슨트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앤서니브라운 전 :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

https://pf.kakao.com/_VMQyxj?from=qr 

 

아트센터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예술체험, 문화공간을 만듭니다! 2025 앤서니 브라운展 at예술의전당

pf.kakao.com

 

키즈도슨트 및 전시연계프로그램 예약 (모바일 전용) - 링크클릭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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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미술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내 위치한 어린이미술관은 아이들이 미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 미술관입니다. 2025년 6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6월 주요 하이라이트

📚현재 진행 중인 특별 전시

"내일 우리는" 전시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내일 우리는" 전시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상상력을 주제로 합니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보고, 꿈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내일의 우리"를 상상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음_봄" 전시 (MMCA 아이공간)

서울관 교육동에 새롭게 조성된 'MMCA 아이공간'에서는 오유경, 조소희 작가의 작품 약 30여 점을 선보이는 "마음_봄" 전시가 진행됩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 전시는 작품과 연계한 상시 워크숍도 함께 운영되어, 아이들이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형 상설전시 - 어떻게 다를까요?

어린이미술관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일반적인 미술관의 "보기만 하는" 전시와는 달리, 어린이들이 작품의 일부가 되어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체험 활동들

  • 만져볼 수 있는 작품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며 재질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는 조각 작품들
  • 참여형 설치미술: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거나 앉아볼 수 있는 대형 설치 작품들
  •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움직임에 반응하거나 소리에 변화하는 디지털 작품들
  • 창작 워크스테이션: 전시 관람 중간중간 배치된 직접 그리고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

🌈"너랑 나랑__" 체험 전시의 특별함

어린이미술관의 대표 전시인 "너랑 나랑__"은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입니다. 아이들은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 친구나 가족과 함께 협력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
  •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하는 체험
  • 다른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공동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

🔍일반 미술관과의 차이점

일반 미술관: "조용히, 만지지 말고, 뛰지 말고" → 수동적 감상

어린이미술관: "만져보세요, 함께해보세요, 표현해 보세요" → 능동적 참여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아이들은 미술이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닌, 자신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재미있는 놀이이자 표현 수단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계절 맞춤형 프로그램

6월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과 연계된 미술 체험 프로그램들이 특별히 준비됩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창작 활동과 색채 탐험 등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가족 관람 포인트

🎯연령별 맞춤 콘텐츠

유아 (3-5세): 감각적 체험과 단순한 창작 활동 중심
초등 저학년 (6-8세): 스토리텔링과 결합된 미술 체험
초등 고학년 (9-12세): 본격적인 창작 기법과 작가 탐구

🤝가족 참여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들이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성하는 공동 작품 만들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방문 정보

📍위치 및 교통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주소: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막계동)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도보 또는 셔틀버스 이용

자가용: 서울대공원 주차장 이용 (주말 조기 만차 주의)

서울관 (MMCA 아이공간)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호선 광화문역

특별 전시: "마음_봄" 관람 가능

관람 시간 및 문의

  • 과천관: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 서울관: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수요일, 토요일은 21:00까지 야간개장)
  • 문의: 과천관 02-2188-6000 / 서울관 02-3701-9500

💡관람 팁

📝사전 준비사항

  1. 온라인 예약: 주말 및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 권장
  2. 편안한 복장: 체험 활동이 많으므로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
  3. 충분한 시간 확보: 최소 2-3시간의 관람 시간 필요

특별 추천 시간대

  • 평일 오전: 한적하고 여유로운 관람 가능
  • 주말 오후: 가족 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한 시간

🎯교육적 효과

어린이미술관 방문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는 교육적 가치를 제공합니다. 창의적 사고력 개발, 예술적 감수성 향상, 그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친숙함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의 프로그램들은 여름방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무리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아이들에게 미술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재미있고 친근한 놀이이자 표현 수단임을 알려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2025년 6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미술 여행을 떠나보세요. 아이들의 눈에 반짝이는 호기심과 창의적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서울 - 아이와 함께 떠나는 바다여행

🌊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바다 이야기

6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전시 체험을 찾고 계신가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진행되는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 전시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국 최고의 수중사진가로 알려진 장남원 작가가 약 15년에 걸쳐 세계의 물속 곳곳에서 촬영한 장면을 생생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혹등고래의 신비로운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 전

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까요?

📚 교육과 감동을 동시에

아이들은 거대한 혹등고래의 실제 모습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게 됩니다. 혹등고래는 길이 11-16m, 무게 30-40톤에 달한다는 설명을 통해 아이들은 생물의 크기와 자연의 웅장함을 실감할 수 있어요.

👂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체험

고래 울음소리와 함께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혹등고래의 실제 울음소리를 들으며, 마치 바닷속에서 고래와 함께 헤엄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포토존에서 만드는 소중한 추억

구름과 조명을 활용하여 하늘을 나는 고래를 표현한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전시 하이라이트

🌊 미디어 터널의 마법

바다에서 빛나는 고래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20미터의 미디어터널을 지나가는 순간, 아이들은 진짜 해저터널을 걷는 듯한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전시에서는 새끼를 보살피는 어미 혹등고래의 모성애를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혹등고래는 6개월 동안 오직 비축한 에너지에만 의지해서 새끼를 보살피고, 포악한 범고래에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새끼를 지킨다고 해요. 이런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가족의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요.

🤝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바닷속의 신사라 불리는 혹등고래는 대부분의 고래처럼 온순하고 친절하며, 또한 매우 영리하다"

이런 설명을 통해 아이들은 동물과 인간이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 전시 관람 팁

위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지하 1층 입구 원기둥부터 지하 2층 메인 갤러리까지)

📋 추천 관람 순서:

  1. 지하 1층 입구 대형 원기둥에서 고래 영상 감상
  2.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통로의 미디어아트 체험
  3. 메인 갤러리에서 본격적인 사진 전시 관람
  4.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5. 서울스카이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의 추가 고래 사진들 감상

⚠️ 아이와 함께 갈 때 주의사항:

  • 전시장이 조도가 낮고 몽환적인 분위기이므로 어린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미리 설명해주세요
  • 고래 울음소리가 나오므로 소음에 민감한 아이들은 참고해주세요
  • 포토존에서는 다른 관람객들을 배려하며 차례대로 사진을 찍어주세요

🐋 마무리하며

'나는 고래'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혹등고래를 단순히 거대한 생명체가 아닌, 작가님의 친근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담은 사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바다 깊은 곳의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는 여행, 서울스카이에서 시작해보세요.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나들이가 될 거예요!

전시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의 트렌드

디지털 기술과 전통 놀이의 만남

2025년 어린이 전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지털 기술과 전통적인 놀이가 조화롭게 결합된 형태입니다.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평면적인 그림책 속 캐릭터들과 실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전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환경 교육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전시에서도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예술 작품 만들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게임을 통해 배우는 체험관, 멸종 위기 동물들을 VR로 만나볼 수 있는 가상 동물원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시 및 공연 관람 시 주의사항

예매 및 관람 팁

6월은 어린이날 연휴와 현충일 연휴가 있어 많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계획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인기 있는 전시나 공연의 경우 예매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우고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람객이 집중되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관람을 추천합니다.

많은 어린이 전시들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아이의 나이와 관심사를 고려하여 적절한 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체험형 전시는 옷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편안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 및 예절 수칙

전시장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전시품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미리 교육하고, 특히 인터랙티브 체험존에서는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많은 전시장에서 사진 촬영을 허용하고 있지만,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월 어린이 문화생활의 의미

6월의 어린이 전시와 공연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중요한 교육 도구 역할을 합니다. 예술과 과학,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깊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특히 2025년 6월의 어린이 문화 콘텐츠들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발전된 기술과 교육 방법론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문화생활을 통해 아이들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동심,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6월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은 온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다면,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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